한국 정부는 국가 우주개발기본계획을 전면 수정하여, 차세대 발사체(KSLV-III)의 핵심 엔진 기술을 액체산소-케로신 방식에서 액체산소-메탄 방식으로 변경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메탄 엔진은 케로신에 비해 그을음 발생이 적어 엔진 재사용에 훨씬 유리하며, 화성 등 타 행성에서 현지 자원 활용(ISRU)을 통한 연료 조달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번 결정은 발사당 단가를 획기적으로 낮추어 글로벌 상업 발사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스페이스X의 팰컨9이나 스타십과 같은 재사용 기술 트렌드에 발맞추기 위한 필연적인 기술적 선택입니다.

